[ 대전 동구청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주민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사회 만들기를 위해 연중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특히,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 등을 위해 야간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여성전용금연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가오동 동구청사에 위치한 보건소와 삼성동 보건지소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업무시간(09:00~18:00)중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1대1 맞춤형 개별상담과, 니코틴의존도 평가 등 각종 진단 및 금연보조제가 지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할 경우 기념품이 증정된다.

동구는 바쁜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18:00~20:00) 가오동 보건소에서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또 금연을 원하는 희망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이 밖에 여성 흡연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외부 노출을 꺼리는 여성흡연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비밀보장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상담이 가능한 「여성전용금연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각종 암 및 심혈관계질환 등 금연으로 인한 2차적 폐혜를 감소시키고 흡연자 집중관리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실(☎251-618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