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식품영양학과가 ‘대전식생활교육기관’에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충남대 식품영양학과를 대전식생활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충남대 대전식생활교육기관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식생활교육지원법과 대전시 식생활 교육 기본 계획의 목적, 목표 및 추진 방향을 반영하여 대전지역의 환경, 건강, 배려를 고려한 녹색 식생활을 전파할 수 있는 식생활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초중등교원의 녹색식생활 교육 과정, 보건교사 및 보건의료 교육 담당자 식생활 교육 과정, 선도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 과정,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 과정 등으로 장단기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충남대는 중, 대형 최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 모둠형 학습실, 영양교육실, 조리실, 시식실, 관능검사실, 정보실 등의 우수한 생활과학대학 및 여성인력종합교육센터의 시설과 설비 및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시설 및 인적 인프라 지원 가능성 등 식생활교육지원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아 선정되었다.

충남대 식품영양학과는 앞으로 대전시 산하 식생활교육지원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식생활교육지원법의 정착 지원, 교재 및 홍보자료 개발, 식생활교육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일을 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2011년 1월 이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하고 교육생을 모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