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 지능) 기반 스마트 도시 대전 조성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30일 스마트 도시 사업 협의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행 계획은 시가 지난 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승인 받은 대전시 스마트 시티 조성 기본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매년 수립하는 계획으로 기본 계획 실천을 위한 첫 번째 실행 계획이다.

실행 계획은 대전이라는 도시 안에서 데이터·인공 지능 기반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 전략과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2개 전략, 8개 분야 54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모두 47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