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해외 산림 자원 개발 사업 투자 지원을 위해 47억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사업은 산업과 탄소 배출권 조림, 바이오 에너지 조림, 임산물 가공 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등을 위한 융자 사업이다. 신청서는 다음 달 12일까지 한국 임업 진흥원 해외산림협력실(02-6393-2711)로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 양식과 작성 요령 등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와 진흥원 해외 산림 정보 서비스(ofiis.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사업 계획서 등 서류 검토와 면담 심사를 진행하고, 2차 산림청 융자 심의회를 거쳐 결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상반기 중으로 융자금을 지급 받는다.

대상자 선정 때 연이율 1.5%로 지원 대상 사업비의 60~100%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융자 기간은 2~25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다.

그러나 사업별로 융자 한도, 기간 등 지원 조건이 달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