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노은 농수축산물 검사소 연구팀의 한국인이 섭취하는 수산물 속 중금속 함량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Environmental Science and Pollution Research'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유엔 식량 농업 기구(FAO)가 발표한 2016 세계 수산 양식 현황 통계에서 한국인의 연간 수산물 섭취량이 캐나다, 미국, 유럽 연합 등 유엔 식량 농업 기구 가입 24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데 따른 수산물 가운데 중금속이 인체 건강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이 논문은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상위 19품목 298건의 수산물 속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후 수산물 섭취로 중금속이 사람에게 전달되는 양을 계산하고, 이를 인체 노출 안전 기준과 비교해 극단 섭취자, 취약자를 포함해 폭넓게 위해 평가를 실시해 수산물 안전 섭취 가이드를 제공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