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19 장기화 극복을 위한 지원 대책의 하나로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신규 고용한 근로자 290명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실시하는 소상공인 신규 고용 인건비 3차 추가 지원은 올 1월 1일 이후 신규 근로자를 고용하고, 지원 신청일까지 근로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업체당 1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최저 임금 기준 인건비의 90% 수준으로 근무 시간에 따라 1명당 월 47만~120만원을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신규 고용한 근로자가 4대 사회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지원 기간 동안 인력 감축 없이 고용 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기존 신규 고용 인건비 지원금 수혜자의 경우 지원금 지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신청 기간은 이달 3일부터 선착순 접수 예정이며, 신청은 대전 일자리 경제 진흥원 방문 접수 또는 전자 우편(haein@djbea.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또는 대전 비즈(www.djbea.or.kr/biz)를 확인하거나, 진흥원 전담 창구(042-380-7970~5)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